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영·유아에 책꾸러미 선물

      2016.04.26 11:30   수정 : 2016.04.26 11:30기사원문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교육청 산하 20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운동'은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부모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생애 처음 도서관에서 책을 접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하면서 부모와 친밀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 12월까지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는 '북스타트 데이'를 지정해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그림책 읽어주기, 책놀이, 부모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4500여개의 책꾸러미를 영·유아 및 가족에게 선물했고 2만 50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5세 이하 영·유아 및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함께 할 시민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발달단계에 맞는 독서문화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청소년 북스타트 운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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