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접히는 세발자전거 '쥬시' 출시

      2016.04.29 17:53   수정 : 2016.04.29 17:53기사원문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는 폴딩 시스템이 적용된 알루미늄 다기능 세발자전거 '쥬시(사진)'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2014년 샘트라이크300을 시작으로 다기능 세발자전거를 출시해 왔다. 이후 업그레이드 버전인 샘트라이크 700,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한 모디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유아용 자전거 시장을 선도해왔다.

쥬시는 세발자전거를 이용하며 가족 나들이나 여행 등 어린이를 동반한 외출이 잦다는 점을 반영해 폴딩 시스템을 적용, 차량에 더욱 쉽게 적재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은 물론,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변형할 수 있는 3단계 성장 맞춤 시스템까지 적용돼 활용성을 높였다.

유모차 단계에서는 시트의 높이를 조절해 유모차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한 5점식 안전벨트와 안전 가드가 장착돼 있다.
보호자 어시스트 단계에서는 캐노피를 탈착한 후 페달 클러치 기능을 활용, 아이가 페달을 구르는 속도와는 별도로 보호자가 속도 및 방향을 제어할 수 있다. 독립형 세발자전거 단계에서는 보호자용 보조 손잡이를 탈착해 세발자전거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부모의 편리를 위해 대형 바구니와 가방, 보조가방이 장착되어 있어 실용성이 높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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