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연구원, '신(新)교통서비스의 부상과 교통부문의 과제' 정책토론회 개최

      2016.05.02 13:39   수정 : 2016.05.02 13:39기사원문
한국교통연구원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신(新)교통서비스의 부상과 교통부문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정책 토론회로 최근 급부상하는 신교통서비스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한국교통연구원 이재훈 미래교통전략연구소장은 '신교통기술의 부상과 교통부문 영향 및 파급효과'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그는 발표에서 "현재 교통은 이제 ICT, 에너지 등 타부문 기술과 융합하면서 이동수단을 혁신하고 새로운 서비스 및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가 됐다"며 "현 시대를 지능화, 클린화, 정보화의 시대"라고 정의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조규석 연구위원은 '신교통운송서비스 출현과 운송사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운송시장은 향후 기술 발전, 이용자 수요 변화 등에 따라 신규 서비스 계속 등장하고 O2O 뿐 아니라 타 분야와 융합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는 요금규제 완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요금 결정 및 조정과정 개선, 서비스 다양화 유도 등을 위한 운임과 요금의 분리를 제시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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