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대전연수원,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기관 선정

      2016.05.05 13:12   수정 : 2016.05.05 13:12기사원문
쌍용자동차 대전 연수원이 고용노동부가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쌍용차는 지난 4일 대전연수원에서 열린 과정평가형 자격 확산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자격제는 정부가 선정한 기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자격증 취득자는 현장 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기업은 실무형 우수 인재 확보는 물론 교육 및 훈련, 채용 등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쌍용차는 지난 1994년 대전연수원 준공 이래 자동차 정비도장 관련 채용예정자(직업훈련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해왔다.
2005년부터는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교육훈련기관에 선정됐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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