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이성민, 빈볼로 파악해..기아VS롯데 벤치클리어링
2016.05.05 20:50
수정 : 2016.05.05 20:50기사원문
서동욱 이성민 등이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다.5일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경기 도중 몸싸움을 벌였다.이날 KIA가 8-0으로 앞서던 4회말 상황에서 롯데 선발투수 이성민의 공이 타석에 있는 서동욱의 발목을 쳤다.
서동욱은 빈볼로 파악하고 이성민을 향해 화를 냈다. 롯데 손용석이 서동욱을 말리기 위해 다가갔고, 서동욱이 손용석을 밀치면서 양팀 선수단 모두가 뛰쳐나왔다.이후 KIA는 서동욱을 대신해 윤완주를 대주자로 투입했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