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6, 사양 낮춘 라이트 버전도 출시?

      2016.05.07 13:13   수정 : 2016.05.07 13:40기사원문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대화면폰 '갤럭시노트6'가 사양을 다소 낮춘 라이트 버전도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 이 같은 내용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갤럭시노트6는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먼저 고급 버전은 5.8인치 QHD, 퀄컴 스냅드래곤823/엑시노스, 6GB 램, 4000mAh 이상 배터리 등을 탑재한다. 이는 그동안 갤럭시노트6의 사양으로 알려져 온 소문과 일치한다.

눈에 띄는 것은 이보다 더 낮은 사양의 제품, 이른바 라이트 버전도 따로 나온다는 점이다. 라이트 버전은 5.8인치 풀HD, 퀄컴 스냅드래곤820, 4GB 램을 장착할 것으로 전해져 말만 라이트 버전일 뿐, 웬만한 경쟁사의 전략 스마트폰과 맞먹는 사양을 자랑한다.
물론 이 제품이 실제로 나올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안다.


이 밖에 갤럭시노트6는 갤럭시S7처럼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며 USB 타입C 포트와 리버시블 단자가 도입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갤럭시노트6의 출시 시기는 오는 7~8월이 거론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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