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6, 미국서 8월 15일 전후 출시"

      2016.05.12 08:28   수정 : 2016.05.12 11:00기사원문

삼성전자의 차세대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6가 오는 8월 15일을 전후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에반 블래스(@evleaks)는 트위터를 통해 삼성 갤럭시노트6가 미국에서 8월 15일이 있는 그 주 무렵에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당초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의 출시를 전작보다 한 달 앞당긴 바 있어 갤럭시노트6 역시 전작보다 한 달 이른 7월에 조기 출시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갤럭시S7의 장기 흥행이 예상되면서 출시 시기를 전작과 같은 8월로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노트6는 5.8인치 QHD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823, 6GB 램, 4000mAh 이상의 배터리, USB 타입C, 방수·방진 기능 등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홍채인식 기능 탑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만약 USB 3.1 전송규격의 USB 타입C가 도입될 경우 위아래 구분이 없는 리버시블 단자를 갖춰 어느 쪽으로 꽂아도 양방향 데이터 전송 및 충전이 가능하며, 기존의 USB 3.0보다 약 두 배 정도 빠른 10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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