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18초만에 TKO패, 정문홍 대표 “입에 비해서 실력이 없다”
2016.05.16 05:25
수정 : 2016.05.16 05:25기사원문
권아솔 18초만에 TKO패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아솔(30, 압구정짐)은 지난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XIAOMI ROAD FC 031' 무제한급 매치에서 일본의 쿠와바라 키요시(34, 팀사무라이에 1라운드 시작 18초만에 펀치를 맞고 KO패 당했다.
권아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 대해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며 "그래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아솔이는 실력이 너무 없다"며 "입에 비해서 실력이 없어서 반성해야겠다"고 전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