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딸, 방송중 폭풍 눈물 “엄마가 150살까지 살았으면 좋겠다”

      2016.05.16 12:01   수정 : 2016.05.16 12:01기사원문


허수경 딸이 방송중 눈물을 보녀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허수경과 그의 딸 별이 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별이 양은 허수경에게 "엄마가 나를 9년 동안 키우고 잘 보살펴줘서 고맙다"며 "무서운 게 있으면 엄마 믿으라고 위로도 해준다. 무엇보다 나를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별이 양은 "엄마가 150살까지 살았으면 좋겠다"며 "엄마를 꼭 모시고 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수경은 눈물을 흘리며 "나는 별이를 태어나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연을 지녔지 않나"며 "어찌 보면 나 좋자고 한 일이었다.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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