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 클래식’, 올해 첫 부산 예술영화 개봉

      2016.05.18 14:00   수정 : 2016.05.18 14:00기사원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그룹은 부산 예술영화 전용관인 ‘아르떼 클래식(ARTE CLASSIC)’에서 19일 올해 첫번째 부산지역 예술영화가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는 부산영상위원회의 지원을 받은 장희철 감독의 ‘눈이라도 내렸으면’이라는 작품이다.

아르떼 클래식은 부산지역 영화감독과 제작자, 이를 즐기는 관객들을 위해 부산창조경제센터와 롯데그룹의 지원으로 롯데시네마에 조성된 예술영화 전용관이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이후 지난해 한 해에만 104편의 예술영화를 5240회 상영했다.

지난해를 포함해 아르떼 클래식에서 개봉한 부산지역 예술영화는 총 6편에 이른다.


아르떼 클래식은 올해 총 130편의 작품을 6500회 상영하고, 지난해보다 더 맣은 부산지역 작품을 발굴하고 상영한다는 목표다.

현재 아르떼 클래식은 롯데시네마 광복점, 센텀시티점, 오투점(부산대)에 총 3개관이 운영되고 있다. '눈이라도 내렸으면'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오투점(부산대)를 비롯해 서울지역의 롯데시네마 신도림점에서도 관람 할 수 있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센터장은 “부산 영화인의 우수한 예술영화가 부산 시민과 전국 관객들이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르떼관은 향후 지역의 영화 종사자들의 열정이 담긴 최고의 예술 영화관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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