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자체제작 예능 '아이돌인턴왕' 옥수수 통해 첫 선

      2016.06.07 08:52   수정 : 2016.06.07 08:52기사원문
SK브로드밴드는 6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출연하는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인턴왕'을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에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돌 인턴왕'은 SK브로드밴드가 '마녀를부탁해'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모바일 전용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SK브로드밴드의 의지를 담은 콘텐츠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걸그룹 티아라 큐리, 포미닛 소현, 카라 허영지, 스피카 박나래, 오마이걸 효정 그리고 프로듀스 101 출신 한혜리가 출연한다. 생애 첫 인턴생활에 나선 6명의 걸그룹 멤버가 직장 생활을 하며 겪게 되는 꿈과 애환을 담아낸다.



회사 측은 2030 세대를 아우르는 걸그룹 멤버들이 느끼고 체험하는 경험이 팬들을 비롯한 여러 세대에게 공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출근 지각, 복장불량, 직장상사의 꾸중, 눈치제로 등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미생'들이 겪는 직장살이 과정을 걸그룹 멤버들이 고스란히 보여준다.


걸그룹 멤버들은 아쿠아리스트(수족관), 패션디자이너(패션회사), 치어리더(야구단) 등으로 변신해 매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옥수수는 '아이돌인턴왕'을 주 7일 매일 방송한다.


SK텔레콤 김종원 미디어사업본부장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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