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美현지법인, 모바일 ID 및 인증서비스 급성장
2016.06.08 11:03
수정 : 2016.06.08 11:03기사원문
다날 미국현지법인은 미국의 최상위 통신사들과 함께 출시한 모바일 ID서비스는 글로벌 금융기관 및 이커머스 고객들이 사용중인 유망 사업. 현지에서 이미 수천만 건의 모바일ID 및 인증 거래를 처리하고 있고,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한 이커머스, 리테일 분야 및 헬스 분야에서 급성장중인 다양한 고객들과 사업 진행을 협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다날 미국현지법인이 제공하는 인증솔루션의 특징은 통신사와의 직접 기술연동을 통해 통신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올 수 있다는 점이다. 다날의 모바일 인증 플랫폼은 특히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거래에 있어서 부정거래를 예방하거나 위험 거래를 줄이려는 금융기관 및 주요 리테일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아울러 모바일 결제 및 계정 생성 관련 고객들의 전환율을 올리고 서비스 포기 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이와 같이 통신사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가져와 부정 거래를 방지하고, 모바일 거래 성공율을 높일 수 있는 정보로 실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사업은 현재 글로벌 ID 시장에서 많은 수요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다날 미국현지법인 유럽의 주요 통신사들과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모바일 ID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전세계 통신사 연합체인 GSMA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다날 미국현지법인의 짐 그린웰 대표는 “다날 미국법인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인증 분야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으며, 2017년에는 폭발적인 모바일 인증 거래량 및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다날 미국현지법인은 최근 세계 10대 글로벌 통신사 중 하나인 유럽의 오렌지 텔레콤과 모바일 ID인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lonal Telecom Business)가 주관하는 ‘2016 이노베이션어워드’에서 모바일분야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한 바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