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미스터블루와 MMORPG '에오스' 퍼블리싱 계약 체결

      2016.06.08 14:15   수정 : 2016.06.08 14:15기사원문


카카오의 게임 계열사 엔진(NZIN)이 웹툰 플랫폼 업체 미스터블루와 8일 온라인게임 '에오스: 새로운 전쟁' 퍼블리싱(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유명 웹툰 플랫폼 기업인 미스터블루는 지난 4월 엔비어스 소유의 온라인게임 '에오스'를 인수하고 개발인력을 흡수해 게임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2013년 출시된 '에오스'는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다양한 전장과 길드전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 선택적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지닌 대결을 극대화한 게임이다.

엔진과 미스터블루는 '에오스: 새로운 전쟁' 이란 타이틀을 걸고, 게임의 콘텐츠와 핵심 재미, 이용자 환경(UI) 등 전면 대 개편 업무에 착수한다.
새로운 브랜딩을 통한 재출시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콘텐츠 시즌제를 도입해 던전 플레이 위주였던 기존 '에오스'의 모습은 탈피하고, 대규모 '전쟁'에 초점을 맞춘 이용자들간 1대1 전투와 무한 레벨업도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오스: 새로운 전쟁'은 연내 테스트를 목표로 개편작업을 시작했으며 다음게임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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