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냉각탱크까지 없앤 직수형 정수기 ‘웰스tt' 출시

      2016.06.13 18:15   수정 : 2016.06.13 18:15기사원문


교원 웰스가 물탱크에 이어 냉각 탱크까지 없애 오염 요소를 차단한 3세대 직수형 정수기 ‘웰스tt’(모델명: KW-P27W1·사진) 출시했다.

교원 웰스가 선보인 ‘웰스tt’는 정수기 내부의 오염 요소를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냉각탱크의 고여있는 물을 제거,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웰스tt 정수기’는 정수기 내부에 고여 있는 물로 인한 세균 번식 등의 위험 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모든 탱크를 없앴다.

냉수 기능을 갖춘 기존 직수형 정수기는 물탱크는 없지만, 냉수를 만들기 위해 냉각탱크가 별도로 존재한다. 냉각 탱크 안에는 냉매관과 함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물이 필요하다.
냉각탱크 내의 물은 먹는 물과는 섞이지 않는다. 그러나 장기간 고여있는 물이기 때문에 오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웰스tt’는 냉각 탱크 방식 대신 ‘밀폐형 냉각 유로관’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밀폐형 냉각 유로관’은 물이 흐르는 통로의 겉면을 냉매관이직접 감싸는 이중관 구조로,냉각탱크와 그 속을 채우는 물이 필요 없는 신개념 냉각 방식이다.

‘밀폐형 냉각 유로관’을 적용한 ‘웰스tt’는 냉수 사용 시에만 작동되는 급속 순간 냉각방식이다. 밀폐형 냉각 유로관을 통해 수돗물이 유입되는 순간부터 냉각기능이 작동되어 물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 언제든지 10도 이하의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수돗물 온도가 15℃ 정도인 일반적인 날씨에서는 냉수가 무한대로 생성된다. 무더위로 수돗물 온도가 25도 이상 상승해도 최대 12잔까지 연속 출수가 가능하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모든 냉수가 출수된 후에도 다시 냉각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이 3분여 정도로 짧고, 냉수를 출수하지 않을 때에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불필요한 전력 낭비가 없다"며 "물탱크를 없앤 직수형보다 한발 더 나아가 정수기 내부의 오염 요소를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냉각 탱크까지 없애 여름철 세균 번식에 대한 불안감은 최소화하고 보다 건강하고 시원한 물을 맘껏 사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고객반응도 좋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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