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두바이 호텔 채용 박람회'서 12명 채용 내정

      2016.06.16 10:09   수정 : 2016.06.16 10:09기사원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열린 '두바이 호텔 채용 박람회'에서 12명의 참가자가 W dubai, Westin, St.Regis 등 3개 호텔에 채용이 내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부서 확정 뒤 7월 말 출국한다. 호텔 직군의 특성상 여성 내정자가 9명으로 남성 내정자 3명보다 많았다. 연령대는 20~30대 젊은 층이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이력서를 미리 접수한 뒤 채용 호텔에 제공해 현지 인사담당자의 방한 면접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사전 접수를 놓친 구직자에게도 추가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접수도 병행 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해외진출을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와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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