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 조성, 총길이 4500km ‘동해안 해파랑길-DMZ 지역-해안누리길 연계’ 계획

      2016.06.18 09:04   수정 : 2016.06.18 09:04기사원문

총길이 4500km의 코리아 둘레길이 조설될 계획이다.정부는 17일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를 열고 전통시장,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코리아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 둘레길은 동해안 해파랑길-DMZ 지역 평화누리길-해안누리길 등을 연결한 총길이 4500km의 길로 스페인 산티아고 길의 3배에 달할 예정이다.특히 코리아 둘레길 도보 관광으로 인한 숙박 및 교통, 음식 인프라가 확충되면 7200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리아 둘레길 조성은 각 지역주민과 역사 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프로젝트로, 정부는 민간 중심으로 추진위를 꾸릴 계획이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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