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회복지사대회 , 27일 코엑스에서 열려...3000명 참가

      2016.06.20 09:42   수정 : 2016.06.20 09:43기사원문
세계사회복지사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사회복지인의 가장 큰 축제로, 올해 주제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증진(Promoting the Dignity and Worth of People)'이다.

이 대회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국제사회복지사연맹(IFSW), 국제사회복지교육협의회(IASSW)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서울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세계사회복지대회는 88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사회복지분야 세계 최대 규모 행사다.
이 대회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서울대회에는 세계 80여개국, 3000여명의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참가해 논문 1500여편을 발표한다.


차흥봉 상임조직위원장(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국내 사회복지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가 갖고 있는 사회복지 발전 경험과 노하우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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