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류제국, 모두 퇴장…경기 도중 벤치 클리어링 발생

      2016.06.21 21:16   수정 : 2016.06.21 21:16기사원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 각각의 선수 김강민과 류제국은 모두 퇴장 당했다.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LG의 맞대결 도중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날 LG가 7-4로 앞선 5회말로 류제국의 공이 김강민의 옆구리를 맞췄고 이후 김강민이 1루로 향하는 과정에서 두 선수 사이의 신경전이 이어졌다.이내 김강민은 류제국을 향해 주먹질을 했고, 류제국도 이에 대응하면서 충돌은 과격해졌으며, 결국 양 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몰려 나오면서 벤치클리어링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심판은 류제국과 김강민을 모두 퇴장시켰고, LG는 류제국 대신 봉중근 선수를 SK에서는 이명기가 대주자로 교체했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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