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 김강민 퇴장, 사구 이후 주먹 휘둘러... ‘벤치 클리어링 발생’

      2016.06.22 08:09   수정 : 2016.06.22 08:09기사원문

류제국 김강민이 경기 중에 퇴장 당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류제국과 김강민이 퇴장당했다.
이날 LG가 7-4로 앞선 5회말 김강민은 류제국의 3구째 공에 왼쪽 옆구리를 맞았고, 찡그린 표정으로 1루로 걸어가던 김강민은 갑자기 류제국을 향해 다가가 주먹을 휘둘렀고,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에 몸싸움을 하는 두 선수를 말리기 위해 양쪽 벤치와 불펜에서 선수들이 모두 뛰어 나와 경기가 중단됐고, 나광남 주심은 두 선수를 즉시 퇴장시켰다.
한편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곧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KBO 경기 규칙에 따르면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상대편 선수 또는 심판위원을 '구타'하여 퇴장 당했을 때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제재금 5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경기 이하의 제재'를 받는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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