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타트업 투자기회 '업창조오디션' 29일 개최
2016.06.22 13:23
수정 : 2016.06.22 13:23기사원문
업(Up) 창조오디션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업은 창업, 사업, 기업의 업이며 동시에 붐업, 업그레이드의 Up을 의미한다. .
업 창조오디션은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투자자 앞에서 사업을 설명하고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디션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한국 웨딩상품을 중국인에게 제공하는 '다소다' ▲체험으로 익히는 방재훈련모의시스템을 개발한 '세이프인' ▲딜러를 배제한 중고차 직거래 어플을 개발한 '천언더' ▲외국인 관광객에게 올인원(All in One Service)를 제공하는 '트립인' ▲변경된 건축법에 적합한 불에 잘 타지 않는 준불연 스티로폼을 생산하는 '헤이노스카이코리아' ▲공정한 한국 영화 시장을 만들기 위한 영화배급사 '리틀빅픽쳐스’'등 6개 기업이 참가한다.
또 ▲장준호 인포뱅크 대표 ▲이도경 기업은행 판교테크노밸리 지점장 ▲지영성 모카벤처스 대표 ▲이상학 고벤처포럼 부회장 ▲배성환 빅뱅엔젤스 이사 ▲조동건 디티엔인베스트 이사 ▲김채현 스톤브릿지캐피탈 심사역 ▲권순국 포스코기술투자 심사역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이들 기업의 가능성을 평가한다.
6월 업 창조오디션은 심사위원과 청중을 포함한 모든 참가자들이 참가팀에 가상 투자금을 모의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심사위원의 점수와 가장 많은 가상 투자금을 획득한 기업이 1등을 차지하게 되며, 도는 1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과 4월 업 창조오디션에서는 ▲움직이는 이미지 GIF(움짤) 제작·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끌커뮤니케이션즈', 진공박막 증착 기술을 활용한 전기변색 스마트 유리 제조업체인 '립하이' 등이 수상 했다.
행사 참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창조오디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