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탑' 기업설명회 연다
2016.06.23 10:44
수정 : 2016.06.23 10:44기사원문
이날 행사는 수도권VC 7개사와 부산대표 스타트업 6개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기업설명회를 하는 1부 행사와 실리콘밸리 유명 엑셀러레이터 Benjamin Levy 초청 '실리콘밸리 투자자가 말하는 메가트랜드, 인공지능(AI)' 강연을 2부 행사로 진행된다.
기업설명회는 서울지역 투자사인 매쉬업엔젤스, 인터베스트,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BIG BASIN CAPITAL, 대성창업투자, 본엔젤스 등과 부산지역 대표 스타트업인 로하, 로아팩토리, 리프밀, 위즈인게임, 렌고, 니더 등과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부산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 역량을 소개하고 서울지역 투자사와 연계함으로써 더욱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연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엑셀러레이팅 벤처기업인 BootstrapsLabs 창업자 Benjamin Levy를 초청해 실리콘밸리 투자자가 말하는 메가트렌드 인공지능(AI)에 대한 강연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
BootstrapsLabs은 프레지(Prezi), 엔젤리스트(AngelList) 등을 키운 실리콘밸리의 유명 엑셀러레이터로 국내 스타트업들을 실리콘밸리로 진출시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로하 등 5개 기업을 실리콘밸리로 진출시킬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B스퀘어 김혜경 대표는 “부산지역 스타트업의 소극적 커뮤니케이션과 창업문화를 벗어나 부산만의 독창적 아이디어에 글로벌 시각을 갖춰 세계 시장진출 및 글로벌 기업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