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 특공대 '수어사이드 스쿼드', 8월 4일 개봉

      2016.06.27 10:54   수정 : 2016.06.27 10:54기사원문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8월 4일 개봉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악질 중의 악질인 악당들이 제대로 모였다.

2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색감이 영화의 개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폭파하는 상황을 묘사한 메인 포스터와 조커의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캐스트 포스터 모두, "나쁜놈들이 세상을 구한다"라는 메인 문구가 캐릭터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 멤버로 '데드샷' 윌 스미스, '할리퀸' 마고 로비, '릭 플래그' 조엘 킨나만을 비롯해 '캡틴 부메랑' 제이 코트니, '인챈트리스' 카라 델레바인, '엘 디아블로' 제이 에르난데스, '킬러 크룩'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슬립낫' 아담 비치, '카타나' 카렌 후쿠하라 등이 출연한다.
팀의 설계자인 '아만다 월러' 역으로는 각종 영화상을 휩쓴 실력파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가 합류했다.

특히 마고 로비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의상 등 할리퀸 스타일이 전 세계적인 아이템으로 급부산하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조커' 자레드 레토의 신들린 열연도 기대를 모은다.
'퓨리'의 데이비 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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