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해외형 ETF 5종.. 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

      2016.06.30 18:11   수정 : 2016.06.30 18:11기사원문
한국거래소는 1일 '킨덱스(KINDEX) 베트남 VN30 상장지수펀드(ETF)'와 해외형 ETF 4개 종목 등 총 5개 종목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6월30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베트남 VN30은 베트남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VN30 지수에 실시간으로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베트남 ETF다.KINDEX 베트남 VN30은 현재 출시된 베트남 공모펀드(통상 1% 이상) 보다 저렴한 보수(연간 0.7%)로 투자가 가능하다.
베트남과 국내 증권시장 운영시간이 겹치는 오전 11시15분부터 오후 3시 중 실시간으로 베트남 투자가 가능하다.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형 ETF 4개 종목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중 '타이거(TIGER) 미국다우존스30'과 'TIGER 유로스탁스배당30' 등 2개 종목은 각각 미국 시장대표주와 유럽 고배당주 30종목에 투자하며 비과세 특례가 적용되는 해외주식투자전용 ETF다.

schatz@fnnews.com 신현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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