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녹색 아파트 '인천SK스카이뷰' 웰빙 단지로 입소문

      2016.07.04 15:31   수정 : 2016.07.04 15:31기사원문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 친환경 가구 사용, 중앙정수처리 시스템 갖춰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주택시장에도 웰빙 바람이 일고 있다. 도심 가까이 친환경 입지에 아파트를 선보이는 가하면 단지 내 다양한 조경시설과 풍부한 녹지공간을 마련해 쾌적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은 아파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란 정부가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건축물의 환경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획득한 아파트는 운영 단계부터 환경오염 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즉 입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할 수 있도록 녹색 아파트로 설계되는 것이다. 이러한 아파트들은 내 집 마련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호응이 높다.

수도권에선 SK건설이 인천 남구에 선보인 ‘인천SK스카이뷰’가 눈길을 끈다.
용현학익지구에 자리한 이 아파트는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으며 일찌감치 웰빙 단지로 입소문을 탔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전용 59~84㎡ 총 3,971가구 규모로 친환경 내부 설계와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작은 대단지로 구성된다.

SK건설 측은 쾌적한 단지 조성에 공을 들였다. 아파트가 들어선 2-1블록은 도심에 위치해 교통과 생활여건이 편리한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한 것도 사실. 이에 인천SK스카이뷰는 대지 면적의 47%를 조경 면적으로 확보해 넉넉한 녹지공간을 마련했다.
단지 곳곳에는 오픈스페이스를 설계하고 초대형 중앙 잔디광장을 조성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단지를 둘러싼 순환 산책로(약 1.4km)에는 힐링로드를 비롯해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테마놀이터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또 실내에는 친환경 가구를 사용했으며 중앙정수처리 시스템으로 깨끗한 음용수를 각 세대에 공급한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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