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럼, K-카페 이끌 '카페쇼상하이' 참가 기업 모집

      2016.07.05 16:47   수정 : 2016.07.05 16:47기사원문


아시아 최대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카페쇼 주최사인 ㈜엑스포럼이 중국정부산하기관인 중국 국제전시센터(CIEC)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카페쇼차이나-상하이를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국제전시센터(SNIEC) 현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카페쇼상하이는 카페쇼베이징에 이은 서울카페쇼의 두번째 중국 진출 박람회다. 커피, 차는 물론 디저트류, 머신 및 장비, 매장관리 시스템, 인테리어, 프랜차이즈 및 창업 등 커피 관련된 모든 품목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바리스타 경연 대회 및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만나볼 수 있는 올스타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엑스포럼은 카페쇼상하이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유통망 확장 및 파트너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1대1 맞춤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통해 중국 시장조사부터 구매 바이어 발굴 및 미팅 주선, 현장 미팅, 사후 관리까지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토탈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카페쇼상하이 한국관 참가사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8월 11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30개사를 모집한다.

한편 엑스포럼은 커피 신흥 시장으로 주목 받는 베트남, 중국 등으로 활발히 진출하며 해외 내수시장 개척 및 국내 기업 수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5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카페쇼베트남을 개최해 1만 8000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했고, 오는 7월 8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제4회 카페쇼베이징' 행사를 개막한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이번 카페쇼상하이를 통해 중국 커피 시장을 개척하고, 중국 커피 문화와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제시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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