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 풍성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2016.07.07 13:40   수정 : 2016.07.07 13:40기사원문
농협중앙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농업과 농경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박물관에서'2016년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는 7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총 8개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먼저 오는 26일부터 농사비와 관련된 '단비오는날' 특별전을 방학기간 전시하며,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문화교실]을 운영하는데 전시주제에 맞추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물병 만들어 거꾸로 매달기'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문화체험교실은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초등학생 및 가족들이 함께 덕포진, 전곡선사박물관 등 문화유적 탐방과 더불어 옥수수 수확, 순무김치 만들기 등 농촌문화체험을 진행한다.

나만의 농기구 뱃지 만들기는 박물관에 방문한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매일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하는 현장 참여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농기구 그려서 나만의 뱃지를 만드는 체험이다.

어린이 농업박사는 전시실에서 보물카드 찾기, 24절기판과 절기요리 만들기, 워낭퀴즈대회, 사계절 농기구 체험 등 우리나라 역사와 농업문화를 배우는 수업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또한 유아·초등 및 가족을 대상으로 나는야 쌀요리사, 우리가족 쌀요리사, 꼬마 쌀요리놀이, 바른식생활 체험교실 등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여름 음식을 만들어보며 쌀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여름방학기간 동안 농업박물관은 유아·초등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중·주말 다양한 교육이 제공되며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을 할 수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