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중동진출, 바레인 1호점 오픈
2016.07.07 17:12
수정 : 2016.07.07 17:12기사원문
이는 지난 3월 국내 유아동기업 최초로 중동 자와드(JAWAD) 그룹과 중동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진출을 위한 프랜차이즈 운영 계약을 체결한 결과로 제로투세븐은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에 5년 간 알로앤루 매장을오픈 할 계획이다.
제로투세븐의 GCC진출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격인 이번 1호 매장은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의 대형 종합 쇼핑몰인 시프 몰에 위치한다. 시프 몰은 300여 개 이상의 브랜드와 레스토랑, 멀티플렉스 영화관, 실내형 테마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춰 바레인 현지인 및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쇼핑명소다. 제로투세븐 중동 1호점은 3개 브랜드 복합매장으로 기존 국내대표 유아동복 브랜드 '알로앤루'를 중심으로 글로벌 매뉴얼이 적용되며, 최근 리뉴얼된 '포래즈', '알퐁소' 복합매장의 컨셉트에 아이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테마 존으로 구성된다.
이슬람 국가들의 가장 큰 종교 기간이자 축제인 라마단 기간을 전후로, 포멀한 의상으로 갖춰 입기를 중요시하는 중동지역의 문화적 특성에 따라 트래디셔널 정장, 원피스류를 강화해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