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銀, 대리운전비 카드결제 서비스

      2016.07.07 17:43   수정 : 2016.07.07 17:43기사원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대리운전 업체인 ㈜트리콜 대리운전과 업무 제휴를 맺고 '대리운전비 카드결제 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리운전비는 대부분 현금으로 결제하거나 대리기사가 카드단말기를 휴대할 경우에만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로 앞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현금 없이도 트리콜 대리운전의 '트리콜 앱'을 이용하면 대리비를 간편하게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트리콜'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카드번호를 한번만 등록해 놓으면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시행과 함께 부산은행은 오는 8월 말까지 트리콜 대리운전을 이용하고 대리비를 카드로 결제하면 건당 2000원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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