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덴마크 커핑로드'

      2016.07.13 19:43   수정 : 2016.07.13 19:43기사원문

동원F&B가 출시한 '덴마크 커핑로드'는 프리미엄 대용량 컵커피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커피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동원F&B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 첫 선을 보인 '덴마크 커핑로드'는 올 한 해 약 25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덴마크 커핑로드'는 특별 관리된 브라질산 스페셜티 고급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다. 스페셜티 원두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에서 규정한 규약을 따르는 고급 원두를 일컫는다. 고도와 기후 및 토질 등이 알맞은 이상적인 환경에서 숙련된 기술자를 통해 올바른 경작, 수확, 선별 등 일련의 작업을 거친 원두만이 스페셜티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덴마크 커핑로드'는 특별 관리된 브라질산 스페셜티 커피원두를 90℃ 온도에서 4분간 프렌치프레소 공법으로 추출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렸다. 프렌치프레소 공법은 종이 필터를 이용하는 일반적인 드립 추출 방식과 달리 금속으로 만든 거름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커피의 유분이 그대로 살아 있다.

'덴마크 커핑로드'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끈 데는 합리적인 가격에 대용량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들 수 있다.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의 테이크아웃 커피가 5000원에 이르는 반면, '덴마크 커핑로드'는 개당 2300원에 300mL 그란데 사이즈 컵에 담겨 있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덴마크 커핑로드'는 현재까지 '카페봉봉', '비너멜랑쉬', '꼬르따도', '파리제' 등 4종의 유럽 정통 커피를 선보였다.
'카페봉봉'은 스페인 사람들의 아침 메뉴이며, '비너멜랑쉬'는 크림과 흑설탕을 에스프레소에 섞어 쌉싸름하고도 감미로운 오스트리아 커피다.

news@fnnews.com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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