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국내 선진 농가 탐방 ‘2016 대동농지도’ 시행
2016.07.14 09:22
수정 : 2016.07.14 09:22기사원문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은 농수산분야 예비 CEO들이 국내 선진 농가 탐방을 통해 농장주의 농업 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배우고 한국 농업의 비전, 경쟁력,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알리는 ‘2016 대동농지도(大同農地道)’ 프로젝트를 1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시행한다.
‘대동농지도’는 미래의 농수산분야 CEO를 꿈꾸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들이 대동공업의 트랙터와 다목적 운반차(UTV)을 타고 국내 선진 농가를 탐방해 농장주의 농업철학과 경영노하우를 배우고 대한민국 농업의 비전과 중요성을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2014년에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 학생 2명이 전국 14개 농장을, 2015년에는 5명의 학생들이 전남 및 전북 지역 8개 농장을 방문했다.
‘2016대동농지도’는 한농대 중소가축학과 3학년 김준영, 식량작물학과 3학년 길소라, 임정숙 대가축학과 3학년 공태희, 한현진, 송정원 등 총 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14일 강원도 춘천에서 출발해 25일까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산양삼 농가를 최종 목적지로 총 12일간 강원도 일대 파프리카, 낙농, 버섯, 포도, 오미자, 토종씨앗 등 다양한 품목의 8개 선진농가를 탐방한다.
대동공업은 학생들에게 투어 경비와 함께 선진농가 탐방에 이용할 수 있는 PX 트랙터 , RX트랙터,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 2230을 투어기간 중 후원한다.
PX트랙터는 강력한 힘으로 뛰어난 승강, 견인, 유압 작업 성능을 구현하며 트랙터 상태를 실시간 파악하고 조작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탑재되어 최상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RX트랙터는 저매연, 저소음, 저진동의 대동 커먼레일 티어4 엔진을 탑재하고 ‘모니터(Monitor)5’ 기능을 채택해 연비효율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델이다.
다목적 운반차인 ‘메크론2230’은 22마력의 디젤 엔진을 탑재한 4륜 구동 픽업트럭 형태의 장비로 조향 방식이 자동차와 같아 운전이 쉽고, 적재함과 유압 기능으로 운반 및 작업이 가능한 모델이다.
참여 학생들은 선진 농가 탐방을 통해 얻은 지식과 노하우 그리고 한국 농업의 비전과 중요성을 영상, 사진, 글 등으로 대동공업 블로그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게된다.
대동공업은 ‘2016 대동농지도’를 시행하며 대동공업 기업블로그에서 7월 13일부터 25일까지 참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완주를 기원하는 대동농지도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학생들의 완주 성공을 응원하는 글을 댓글로 남기면 15명을 선정해 대동공업 트랙터 미니어처를 증정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