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2b상 돌입

      2016.07.14 15:30   수정 : 2016.07.14 15:30기사원문
강스템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대혈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퓨어스템 AD'에 대한 국내 임상 2b 상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

퓨어스템-AD는 강스템바이오텍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중인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다 .

이번 임상시험은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06명을 대상으로 한 퓨어스템-AD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 2b상 시험으로 환자의 양쪽 상박, 양쪽 대퇴, 복부 등 모두 5 군데에 단회 피하주사 한다. 이번 임상은 약 10여개의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오는 2018년 아토피 피부염 임상 2b 상 종료를 목표로 하기 위한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임상이 종료하면 퓨어스템-AD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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