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복, 전국 흐린 가운데 장맛비 주춤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2016.07.17 09:25
수정 : 2016.07.17 09:25기사원문
초복이자 제헌절인 오늘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으로부터 점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 역시, 고기압의 가강자리에 위치해 장맛비가 그칠 전망이다.이에 서울과 경기도,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약한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다가 오후면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도는 늦은 저녁까지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아침 기온은 서울과 청주 21도, 대전 22도, 대구 부산 광주 22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25도, 대구 31도 등으로 전날보다 조금 더 높을 것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 '좋음' 혹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한편 다음 주 화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