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삼남매, 이동국 혼절하자 베란다 行 “아빠가 쓰러졌어요, 도와주세요”
2016.07.17 18:17
수정 : 2016.07.17 18:17기사원문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남매가 아빠 이동국의 혼절에 혼비백산 했다.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이들의 상황파악 능력을 알아보는 이동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동국은 아이들 앞에서 혼절하는 척 열연을 펼쳤다. 앞서 이동국은 "아이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고 싶다"고 밝힌 상황.눈 앞에서 쓰러진 이동국을 본 아이들은 "괜찮아요?"라고 물으며 병원놀이 세트를 챙겨왔다. 이어 아빠를 구하기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에 설아와 수아는 아빠 이동국을 병원으로 데려가기로 결심, 신발장에서 신발을 꺼내와 이동국의 발에 신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해진 아이들. 결국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설아, 수아, 대박이는 아파트 베란다로 나가 "아빠가 쓰러졌어요. 도와주세요"라며 도움을 청해 이동국을 흐뭇하게 만들었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