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최고의 팬텀 존 오웬 존스, 10월 첫 내한공연

      2016.07.19 08:59   수정 : 2016.07.19 08:59기사원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의 오리지널 주인공 존 오웬 존스가 오는 10월 첫 내한한다.

공연 주관사 컬쳐뷰는 오는 10월 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존 오웬 존스의 첫 내한 공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존 오웬 존스는 세계 뮤지컬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영국 웨스트앤드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장발장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또 '오페라의 유령'에서 팬텀 역으로 2000회 이상 무대에 오른 것으로 유명하다.

웨일즈 출신의 뮤지컬 스타이자 가수인 그는 1998년 26세의 나이로 런던 프로덕션 역사상 가장 젊은 장발장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2009년 12월 12일 카디프에서 초연된 이후 런던 바비칸 시어터에서 막을 내린 '레미제라블' 25주년 세계투어에서도 장발장을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다.

존 오웬 존스는 전 세계 레미제라블 팬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에서 '최고의 장발장', '레미제라블 최고의 배우' 로 뽑히기도 했다.
현재 뉴욕 임페리얼 호텔에서 공연 중인 '레미제라블'에 장발장 역으로 출연 중이다.

2006년 ‘할렐루야(Hallelujah)’ EP를 비롯해 2009년 '존 오웬 존스(John Owen-Jones)', 2011년 '언매스크드(Unmasked)', 2015년 ‘라이즈(Rise)’까지 다수의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한편 이번 내한 공연에는 한국 라이선스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으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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