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라디오 하차, 팽현숙 입 열었다 “라디오국 간부들 무시-딴청”

      2016.07.20 14:27   수정 : 2016.07.20 14:27기사원문

최양락 라디오 하차에 아내 팽현숙이 입을 열었다.팽현숙은 20일 한 매체를 통해 "(최양락이) 라디오 하치로 크게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것 같다. 얼마간은 매일 술로 밤을 샜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최양락은 라디오 하차 이후 지인들과 소통을 거부하고 주차 관리를 하면서 가끔 바쁠 때 홀 서빙을 도와주고 있지만, 사실상 직업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팽현숙은 "최양락이 그만두기 전부터 라디오국 간부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인사도 받지 않고 무시하거나 딴청을 피웠다고 들었다”면서 “이제 와서 생각하면 그게 알아서 그만두라는 암시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아울러 과거에도 외부 입김으로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퇴출된 적이 있음을 밝혔다.
한편 최양락은 지난 5월 자신이 14년간 진행해 온 MBC라디오 표준FM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에서 돌연 하차 통보를 받았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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