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셰프와 삼진어묵이 뭉쳤다"

      2016.07.24 11:14   수정 : 2016.07.24 11:14기사원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스타셰프와 함께 하는 ‘삼진어묵 팝업스토어’가 열려 눈길을 끈다.

24일 삼진어묵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픈해 다음달 31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한정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최근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정호영 셰프( 사진)가 직접 개발한 여름철 어묵 메뉴 2종을 판매한다.

정 셰프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삼진어묵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자신만의 다양한 테크닉을 활용한 매력적인 어묵 메뉴를 개발했다.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츠지 조리학교’를 졸업한 경력 16년의 일식 전문 셰프인 만큼 그가 개발한 새로운 어묵 요리에 대한 기대가 높다.

정 셰프가 선보일 스페셜 메뉴는 ‘어묵야끼소바’와 ‘어묵냉우동’으로, 두 메뉴 모두 현장에서 직접 뽑은 어묵 면으로 요리된다.

각 메뉴 안에 들어가는 재료를 고객의 입맛대로 고를 수 있도록 해 맞춤형 어묵 요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진어묵은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정 셰프가 직접 메뉴를 요리하는 ‘쿠킹쇼’ 시간도 마련해 고객들의 입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는 29일과 30일, 다음달 6일에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다음달 7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정 셰프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어묵은 사시사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이라며 “본격 여름시즌을 맞아 해운대를 방문한 피서객들에게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어묵의 맛과 재미로 특별한 추억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