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마동석 서인국, 주먹다짐 재회 “방필규 지방세 42억, 눈에 밟히더라구요”
2016.07.24 11:52
수정 : 2016.07.24 11:52기사원문
'38사기동대' 마동석 서인국이 눈물의 주먹다짐으로 재회의 정을 나눴다.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금토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는 박덕배(오만석 분)의 도움으로 양정도(서인국 분)과 만난 백성일(마동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백성일은 양정도를 보자마자 주먹을 휘둘렀다. 이에 양정도도 함께 주먹질을 해 두 사람은 한바탕 주먹다짐을 벌였다.
이후 유치장에 함께 들어가게 된 두 사람. 그제서야 양정도는 백성일에게 통장을 건네며 "방필규 지방세 42억 5천 만원. 눈에 밟히더라고요. 아저씨가 직접 내요"라고 덧붙였다.양정도는 또 500억을 빌딩에서 뿌린 것에 대해 "그거 세금으로 내면 뭐가 달라지는데? 돈 걷는 놈이 정의감에 불타면 뭐해요. 돈 쓰는 놈이 안그런데"라고 털어놨다.이후 양정도와 백성일은 최철우(이호재 분)에게 한번 더 사기를 쳐 세금징수국의 해체를 막기로 결심했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