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량화물 취급용 보세창고 운영자 모집

      2016.07.27 17:41   수정 : 2016.07.27 17:41기사원문
【인천=한갑수 기자】인천항만공사가 송도국제도시 서남단 소재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인근 부지에 소량화물(LCL) 취급용 보세창고를 건립,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

공사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홈페이지에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내고 LCL화물 창고 건립 및 운영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서류(사업계획서 등)는 다음달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접수받는다. 9월 1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보다 많은 사업자의 입찰 참여를 위해 다음달 10일 오후 2시에 5층 대강당에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보세창고 입주대상부지는 인천 소유의 부지(연수구 송도동 378, 381 일원)로 임대기간은 5년이고, 입찰은 각각 A부지 8592.39㎡ 및 B부지 1만318.41㎡로 나눠 진행된다.

입주대상 기업은 해양수산부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 제9조 제1항 제1호에 해당하는 업종 중 소량화물 컨테이너(LCL) 혼재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신청자격은 지난해 전국의 사업장 단위를 합산해 LCL 처리물량 5000TEU 이상인 업체으로 2개 이내의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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