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산업부 2차관, '도시가스 시스템 경쟁력 강화 5개년 계획' 수립 추진 밝혀
2016.07.29 08:19
수정 : 2016.07.29 08:19기사원문
산업부는 도시가스 산업 최근 현황 및 대책을 발표했고, 도시가스협회는 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설명하는 한편, 정부 차원의 과감한 규제개혁과 지원을 요청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도시가스 시스템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발표했으며, 강원도시가스는 '에너지신산업 성과확산 및 규제개혁 종합대책'에 포함된 가스 지능형계량인프라(AMI) 보급 시범사업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우 차관은 "도시가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가스 시스템 경쟁력 강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 우선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에 포함된 집단에너지 독점 공급구역 범위 축소 등 규제완화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새로운 과제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 차관은 도시가스 업계도 에너지 산업의 변화를 적극 수용하여 새롭게 변모해 AMI와 에너지 빅데이터 산업 등 혁신적인 에너지신산업 모델을 발굴·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