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귀신 같은 눈썰미로 노트북 찜콩 “누가 준데?”

      2016.08.06 09:31   수정 : 2016.08.06 09:31기사원문



'나혼자산다' 웹툰작가 기안84가 귀신 같은 눈썰미로 전현무의 살림을 쓸어갔다.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집으로 찾아간 김반장과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전현무는 이사를 앞두고 김반장과 기안84를 불러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들 중 필요한 게 있으면 가져가라고 호의를 베풀었다. 형으로서 동생들을 챙겨주고 싶었던 것.그러나 기안84의 예상치 못한 귀신 같은 눈썰미가 복병이었다. 김반장이 "우리집 선풍기가 목이 안 돌아간다"며 선풍기를 선택한 반면, 기안84는 고가의 자전거를 지목한 것.이에 전현무는 당황한 듯 "(내가) 저 자전거 마니아다"라며 거절했다.

기안84는 또다시 노트북을 바라보며 "이건 가져가기 미안하네"라고 능청을 떨었고, 전현무는 "누가 준다 그랬냐"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그 사이 김반장은 스피커와 수납장, 캐리어를 더 골랐다.
기안84 역시 끈질긴 시도 끝에 고가의 패딩을 얻어내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