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원진, 동메달 결정전 진출 실패 ‘세계랭킹 1위의 눈물’

      2016.08.07 09:39   수정 : 2016.08.07 09:39기사원문
유도 세계랭킹 1위 김원진(24, 양주시청)이 일본 다카토 나오히사(랭킹 8위)에 패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김원진은 7일 새벽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유도 남자 60㎏급 8강에서 베슬란 무드라노프에게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김원진은 이어진 60㎏급 패자부활전에서 일본의 다카토에게 유효패를 당해 동메달 결정전까지 놓치게 됐다.
이로써 다카토를 상대로 한 김원진의 통산 전적은 5연패가 됐다.김원진은 이날 경기 시작 1분32초 만에 지도를 내줬고, 종료 2분4초를 남기고 안뒤축되치기로 유효까지 내주고 말았다.
김원진은 이후 막판 뒤집기에 나섰으나 지도 2개를 끝으로 더 이상 성과를 내지 못했다./hanew@fnnews.com 한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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