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원 썸머 나이트 파티’ 개최
2016.08.08 08:42
수정 : 2016.08.08 08:42기사원문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길어지고 있다. 더위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면 차라리 이불을 박차고 나와 시원한 실내에서 청춘을 만끽해보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9일 밤 10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시원한 이벤트, 짜릿한 놀이기구,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름 밤을 물들이는 ‘원 썸머(One Summer) 나이트 파티’를 개최한다.
여름을 위한 이벤트로 중무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나이트 파티는 시원하다. 일정 시간을 버티기만 해도 참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미션형 이벤트 ‘썸머 비치(움직이는 서핑 위에서 버티기)’와 ‘아이스 브레이커(대형 얼음 위에서 맨발로 버티기)’, 물풍선을 던져 그물에 넣으면 성공하는 ‘물폭탄을 잡아라!’, 다양한 디자인의 네일 스티커를 손톱에 붙여주는 ‘썸머 네일 아트’ 등 쿨한 이벤트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새벽을 마주하게 된다.
특별한 밤에 즐겨 더욱 짜릿하고 아름다운 어드벤처 내 13종 놀이시설은 그야말로 허니잼. 여름엔 역시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는 ‘후룸라이드’, 해적이 돼 상공을 75도 각도로 가로 지르는 ‘스페인 해적선’, 파라오의 저주가 깃든 신전을 용감하게 탐험하는 ‘파라오의 분노’, 로맨틱의 절정이라 불리는 ‘회전목마’ 등을 즐기다 보면 열대야를 제대로 날려버릴 수 있다.
여기에 무더운 여름 밤을 꿀보이스로 녹여버리는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소리까지 잘생긴 감성 발라더 ‘로이킴’을 비롯해 최근 OST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는 음색 깡패 ‘김필’, 담백하고 청량한 음색의 소유자 ‘홍대광’이 오감을 제대로 만족시켜주는 감성 카리스마 넘치는 음악으로 무대를 꽉 채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