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키부츠 김지우, “로렌 역할했더니 옛날모습이 슬슬 나와. 차분해졌었는데..”웃음

      2016.08.16 21:34   수정 : 2016.08.16 21:34기사원문



킹키부츠 김지우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남다른 느낌을 고백했다.

16일, 김지우는 뮤지컬 ‘킹키부츠’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자신이 맡은 역할 ‘로렌’이 결혼 전의 자신과 비슷하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결혼하고나서 아이를 낳고 나니까 사람이 굉장히 차분해질 수밖에 없게 되더라"며 "이번에 로렌 역할을 맡으면서 다시 끌어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남편이 옆에서 로렌 역할을 보면서 '슬슬 다시 나온다'고 한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정말 로렌이라는 역할 자체가 아마 모든 분들이 그렇게 살고 싶을 거다. 굉장히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고 복잡하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이 배역 자체를 어떤 여배우가 하던 관객들도 그렇고 사랑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는 역할이다.
나도 로렌화 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kimj@fnnews.com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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