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8강전서 탈락 ‘준결승 진출 실패’
2016.08.19 05:17
수정 : 2016.08.19 05:17기사원문
이대훈이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8강전서 패했다.
이대훈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8강전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훈은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에게 8-11로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세계선수권대회(2011, 2013년), 아시안게임(2010, 2014년), 아시아선수권대회(2012, 2014년)에서 이미 2연패를 이룬 이대훈은 올림픽에서 금메달만 따면 태권도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한편 이대훈은 아부가우시가 결승에 올라야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결정전에 나갈 수 있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