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도 즐기고 새 아파트도 둘러보자

      2016.08.19 17:47   수정 : 2016.08.19 17:47기사원문


전국에서 타오르는 음악 열기와 분양 열기를 동시에 느껴 보는 것은 어떨까. 주말 나들이 삼아 낮에는 분양 현장을 둘러보고 밤에는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일석이조 여행이 될 수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분양시기와 마케팅 기간이 겹치는 8~9월에는 막바지 여름의 열기를 달구는 다양한 뮤직페스티벌이 열리는 곳들에서 분양하는 곳들이 적잖다. 단순히 사전답사를 목적으로 하는 것보다 축제를 즐기면서 지역과 실제 분양현장을 둘러보기에 좋다.

또한 이러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들은 대체로 대규모 공연장이 갖춰진 곳들이나 대형공원이나 바닷가 등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곳들이다.

지역의 생활환경이나 문화시설 등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부가적인 장점도 있다.


■열흘 남은 8월 주말, 월디페.부산락페 있는 춘천.부산행?

실제로 올해 8~9월 분양하는 단지들 가운데에서는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지역에서 나오는 곳들이 적잖아 눈길을 끈다.

당장 19~21일에는 강원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summer world DJ festival 10주년 waterwar축제)가 개최된다. 송암 스포츠타운 인근에서는 대림산업이 10월 '춘천 퇴계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2861가구로 조성된다. 단지인근에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위치해 있으며 중앙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다.

오는 26일부터 28일 삼락생태공원에서 '2016 부산 록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부산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9월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84㎡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는 부산 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종합운동장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제2만덕터널로 경부.남해고속도로의 접근성도 좋다.

■잠실.광주.화성에서 '낮모밤페' 즐기자

9월에는 서울 잠실, 광주광역시, 경기 화성 등에서 '낮모밤페(낮에는 모델하우스, 밤에는 페스티벌)'를 즐길 수 있다.

다음 달 2일부터 3일에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아카디아 코리아 2016'이 개최된다.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인근 송파구 오금동에서는 두산건설이 9월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중부-경부 고속도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9월 3~4일 광주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2016 난장 사운드 페스티벌' 인근 광산구에서는 ㈜다온건설이 9월 '광주 송정역 숲안애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15층, 3개동, 총 1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KTX광주송정역이 인접하며 이마트, 송정5일시장, 송정공원도 가까이 있다. 또 송광중, 송정초, 송정중학교 등이 도보 10분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같은 달 11일에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WFMF(World Friends Music Festival)'이 열리는 경기도 화성에서는 우미건설이 9월 '동탄2신도시 린스트라우스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전용면적 98~114㎡ 95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86실로 총 11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역과 직선거리 200m의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약 75만㎡ 규모의 동탄호수공원과 인접해 있어 호수공원 인근의 주거.상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수변 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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