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니 육지담, 살벌한 디스랩 배틀 “이빨 밀당녀 vs 신의 계시” 대격돌
2016.08.20 15:34
수정 : 2016.08.20 15:34기사원문
제이니가 1:1 배틀로 육지담의 코를 납작하게 눌렀다.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는 래퍼들의 1:1 디스랩 배틀이 벌어졌다.이날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제이니와 육지담. 육지담은 앞서 외모 꾸미기에만 신경을 쓴다며 자신을 지적한 제이니 보란듯이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하지만 제이니가 먼저 "이빨 밀당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는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에서 자신을 '힙합 밀당녀'라고 소개했던 육지담을 비꼰 것.이에 육지담은 "(제이니가) 판단력이 안 서는 나이라 언니가 알려주겠다.
지난 주 데스 매치 때 붙은 건 언니한테 혼 좀 나고 떠나란 신의 계시란 걸"이라며 지지 않고 응수했다.하지만 3번 트랙의 프로듀서 쿠시의 선택은 제이니였다. 이에 육지담은 본인이 더 잘했다며, 왜 제이니가 선택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