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툴젠,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MOU 체결

      2016.08.22 14:48   수정 : 2016.08.22 14:48기사원문
세포치료 전문기업인 녹십자셀이 유전체 교정기술 전문기업 툴젠과 손잡고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녹십자셀은 툴젠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툴젠의 유전자교정(Genome Editing) 기술을 녹십자셀에서 생산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 제조기술에 도입해 면역억제에 관련하는 PD-1 발현 유전자를 T세포에서 제거해, 더욱 강력한 항암기능을 가진 T세포 기반의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상흥 녹십자셀 대표는 "독보적인 유전자교정 기술을 가지고 있는 툴젠과 이뮨셀-엘씨 제조기술을 가진 녹십자셀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양사는 시너지를 발휘해 더욱 강력한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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