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년 창업·인턴십 포럼 및 박람회', 대구 엑스코서 열려

      2016.08.24 07:17   수정 : 2016.08.24 07:17기사원문
대구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기업가정신 인프라를 지방으로 확산하고 지역사회 내 기업가정신 생태계 구축과 차세대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포럼 및 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끈다.

영남대 기업가센터와 포스텍 기업가센터는 '대학 기업가센터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9개 대학(서강대, 서울대, 숙명여대, 영남대, 이화여대, 인하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양대)과 함께 오는 25일 '제2회 글로벌 청년 창업·인턴십 포럼 및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기업가정신 인프라를 지방으로 확산, 지역사회 내 기업가정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교류 및 네트워킹 장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가정신 전문가 총회'와 연계, 산재돼 있던 여러 단체들의 참여로 우리 청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에 폭넓고 깊이 있는 논의와 더불어 관련 단체의 네트워킹 형성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참관객들은 기업가정신 관련 정책,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아가 예비 창업자나 재기 창업자, 취업 준비생들은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획득을 할 수 있어 앞으로 기업가정신 함양과 더불어 실전 창업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훈 영남대 기업가센터장은 "지방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기업가정신 전문가 총회와 연계, 개최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최고의 창업교육은 물론 해외 창업과 관련된 네크워크 구축의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준 포스텍 기업가센터장도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지역사회의 기업가정신 생태계가 세계로 확장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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