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 “잘 지내는데 이혼설 돌길래 쌍둥이 임신했다”네티즌 폭소

      2016.08.24 00:53   수정 : 2016.08.24 00:53기사원문



최란이 쌍둥이 임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호박시’에는 최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결혼하고 알콩달콩 지내다보니 2~3년이 훌쩍 지나갔다. 우리는 잘 지내고 있는데 아이가 없으니 이혼설이 돌더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황당했지만 이혼설에 휘말려 이혼할까 겁이나더라.”며 “그래서 무작정 태릉선수촌에 있는 남편을 지도하는 감독님께 찾아가 ‘합숙이고 뭐고 지금 내 인생이 너무 급하니 남편을 몇 달만 빌려달라’고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감독님이 지혜롭게 저의 편을 들어주셨고 남편과 두 달 동안 함께 지내게 되었다.
그 때 열심히 산부인과 다니면서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kimj@fnnews.com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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