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지구 맛집, 초밥의 맛과 가격까지 챙긴 ‘상무초밥’ 추천
2016.08.24 10:52
수정 : 2016.08.24 10:52기사원문
광주 상무지구는 20대에서 5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한 지역이다. 일반적으로 상무지구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높은 교통 접근성과 많은 상무지구 맛집, 카페, 술집 등 데이트와 만남을 위한 시설이 많고 사무실 밀집 지역이기 때문에 점심부터 저녁시간까지 사람들이 항상 북적인다.
이런 가운데 최근 상무지구 이마트 건너편 분위기와 맛을 한번에 잡은 초밥전문점 ‘상무초밥’이 광주 핫플레이스로 인기다.
‘상무초밥’은 지역명의 상무지구에서 따온 뜻이 아닌, ‘더 이상은 없다! 높을 상, 없을 무라는 상무초밥, 광주에서 더 이상의 초밥은 없다’는 의미다.
초밥은 일본에서 건너왔지만 지금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원래는 동남아시아인들이 즐겨먹던 음식이 일본으로 넘어와 초밥 형태로 완성, 발전돼 지금에 이르렀다는 게 정설처럼 굳어지고 있다.
지금은 한국인들의 ‘초밥 사랑’이 일본인들보다 더 대단하다. 각 지역마다 수백 군데가 달하는 초밥 전문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생활의 달인’, ‘수요미식회’ ‘찾아라! 맛있는 TV’ 등과 같은 인기 프로그램들에서 초밥은 단골 아이템으로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초밥은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많은 이들이 즐기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광주 상무지구에 터전을 잡은 '상무초밥' 은 이런 이유로 고민하는 손님들을 상대로 초밥의 퀄리티와 맛은 높이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준비하여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가장 저렴한 면류 6,000원부터 가장 비산 사시미 50,000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상무초밥은 연인들의 광주 데이트 장소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가족 외식장소, 손님 접대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점심특선, 모듬회, 참치 등을 비롯해 그날 준비하는 재료만으로 항상 신선도를 유지하고 하루 정량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상무초밥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스시ㆍ초밥집에 대한 선입견이 좀 있다. ‘비가 오는 날에는 회 종류 먹으면 안 된다’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상무초밥 에서는 필요한 만큼의 식재료를 가져다 놓고 있으며,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방문해서 먹어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이어 “맛있는 초밥이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초밥집이 되겠다라는 집념으로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건 기본이고 앞으로도 신메뉴를 개발하는 등 항상 최선을 다하는 맛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